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엘 체르퀘티 (문단 편집) ==== mortal revenger ==== 또래의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가장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가지고 있던 노엘은 시 주최 콩쿨에서도 완벽한 연주를 하고 자신의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지만, 평소 자신보다 실력이 부족하다 여기던 피아노 학원의 동료 질리안에게 콩쿨 우승을 빼앗기게 된다. 항상 첫 번째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자부심으로 여기던 노엘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친구인 질리안에게 화풀이를 한 뒤 뛰쳐나가게 된다. 그후 풀이 죽어있던 노엘에게 버로우즈 시장은 선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변동이 있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기고 싶은 거라면 새벽 2시에 폐건물로 오라는 말과 함께 온다면 너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해안가의 폐빌딩을 찾아간 노엘은 시장의 비서인 시빌라에게 최근 라프라스에 진출한 해양 운송회사 스텔라 스테이지가 재력을 이용해 라프라스 시에 관여하고 있으며,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이 질리안을 마음에 들어하여 이번 콩쿨의 순위 조작에 관여하였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시빌라는 라프라스의 질서와 피아노 전통을 지키기 위해, '''악마와 계약하여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을 살해'''하고, 순위를 원래대로 돌려놓자고 권유한다. 악마의 계약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던 노엘은 라프라스 전체를 위한다는 명분과, 자신이 우승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에 이끌려 카론과 계약하여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을 살해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 '''계약의 대가로써 양팔과 양다리를 모두 빼앗긴다.'''[* 인게임 도트에서도 피웅덩이 위에 팔과 다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각치도 못한 상황과 통증으로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에 시빌라에게 잡힌 노엘은 머리와 몸뚱이만 남은 채로 빌딩 아래의 바다로 던져진다. 그러나 떨어지기 전 무의식적으로 말한 '구해줘'라는 말을 두 번째 소원으로써 받아들인 카론이 노엘을 구조해 슬럼가로 데려온다. 양 팔다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이때부터는 카론이 구해온 의족으로 걸어다닐 수가 있게 된다. 노엘은 카론으로부터 자신이 계약의 제물로써 이용당했다는 사실과, 버로우즈의 실체에 대해 듣는다. 카론 역시 악마의 계약의 원칙을 어기는 버로우즈를 심판하기 위해 노엘과 힘을 합쳐 버로우즈에게 복수하고자 하지만, 시장을 완전히 의심하지 못하는 노엘은 시장을 찾아가 진실을 들으려고 시청에 잠입한다. 그러나 시장은 그렇게 찾아온 둘에게 쐐기를 박곤 비웃는다. 스텔라 스테이지의 사장이 노엘의 계약으로 무고하게 살해당한 사람이라는 사실과, 그를 위해 시장 자신이 의도적으로 승부 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까발리고, 경비원들을 불러 충격을 받아 정신줄을 놓은 노엘을 죽이려 한다. 노엘은 카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시청에서 탈출하지만, 우승을 위해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휩싸여 차마 복수할 생각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장이 부리고 있는 폭탄마가 질리안의 집을 폭파시키고 질리안을 납치하자, 질리안을 구하기 위해 불을 다루는 마인, 보머를 쫓아 카론과 함께 제철소까지 쫓아간다. 하지만 이때마저도 노엘은 복수를 고민을 하며 자신이 복수를 해도 되는 인간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하지만 카론의 >"폐를 끼쳐놓고서 자신은 조용히 퇴장할 셈인가?" >"그렇게 또 한 번 제멋대로인 행동을 반복하려는 거냐?" 라는 말에 결단을 내리고 질리안을 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런 둘의 앞을 보머가 막아서고 카론은 보머와의 전투로 돌입하게 된다. 노엘은 그 틈에 질리안을 찾으러 움직이게 되고, 노엘을 지키다 부상을 입은 카론이 보머에게 밀리는 것을 발견한 노엘은 주변에서 들은 모든 격려의 말들을 되새겨 보다가, 끝내 결심을 마친 뒤 보머가 싸우고 있는 위층의 기울어진 철골을 발로 세게 차 보머의 머리 위로 떨어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이거나 먹으라는 거예요!" 보머와 싸워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그 한 명을 쓰러뜨린 것으로는 버로우즈를 향한 복수를 완수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또한 질리안을 구해낸 경험을 통해 버로우즈의 희생양이 될 사람들을 구해내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노엘은 카론에게 제3의 계약을 맺기를 원하게 되는데, 제3의 계약을 통해 오른쪽 눈을 대가로 왼쪽 팔을 돌려받았다. 이렇게 명문가의 영애였던 노엘은 이제 '''{{{#!html '피학의 마녀'}}}'''로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